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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이용권 신청 방법 사용처 수당 지급 정리

by 일상씨 2025. 5. 23.

    [ 목차 ]

아기의 탄생은 축복이지만, 출산과 육아에 드는 비용은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첫만남 이용권'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출산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이 지원금은 아기 탄생과 동시에 받을 수 있으며, 생애 첫 시작을 축하하고 안정적으로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특히 2025년 기준으로 지급 방식이 개선되어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신청 방법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 신고 후 60일 이내에 반드시 신청하셔야 합니다.

 

 

신청 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복지로’ 누리집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바로가기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오프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 시에는 부모의 신분증과 계좌정보, 출생신고 완료된 아기의 주민등록 정보가 필요하며, 공동인증서(구 공인인증서)로 본인 인증을 해야 절차가 완료됩니다.

 

첫만남 이용권 신청
출처: 복지로

 

첫만남 이용권 수당 지급

첫만남 이용권은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이 일괄 지급되는 방식입니다.

 

 

지급 방식은 국민행복카드 형태의 바우처로 제공되며, 부모는 이를 통해 지정된 업종에서 육아용품, 유아용 식품, 의료비 등 실질적인 출산·양육 관련 비용을 결제할 수 있습니다.

수당 확인 바로가기

 

사용 유효기간은 출생일로부터 1년이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소멸되므로 유의해야 합니다. 이 바우처는 아동수당, 양육수당 등과 별도로 제공되며 중복 수령이 가능합니다.

 

첫만남 이용권 수당
출처: 공식 홈페이지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첫만남 이용권은 일반 현금과는 달리 지정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도록 설계된 바우처 형태입니다.

사용처 확인하기

 

구체적으로는 산후조리원, 유아용품 전문점, 병·의원, 약국, 아동의류매장 등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업종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산후조리 비용이나 분유, 기저귀, 유아용 침구류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일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2024년 말부터 제도가 확대되었습니다.

 

첫만남 이용권 사용처
출처: 공식 홈페이지

 

사용 시에는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바우처 기능을 활성화한 후 결제하면 자동으로 이용권 잔액에서 차감됩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일반 음식점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되며, 특정 품목(예: 성인용품, 주류, 담배 등)은 결제가 불가능합니다. 이는 해당 이용권이 아기의 생애 초기 비용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입니다.

 

또한 2025년부터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잔액 조회와 사용내역 확인, 가맹점 검색이 가능해졌기 때문에, 사용 편의성도 대폭 향상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부모님들도 손쉽게 이용권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개선의 일환입니다.

 

국가바우처
출처: 공식 홈페이지

 

첫만남 이용권 자주묻는 질문

첫만남 이용권과 관련하여 자주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이미 아동수당이나 출산지원금을 받았는데, 이것도 받을 수 있나요?'라는 내용입니다. 정답은 '예'입니다. 첫만남 이용권은 별도의 제도로서 중복 수령이 가능하며, 출생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소득과 무관하게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단, 출생신고 후 60일 이내에 반드시 신청해야 하며, 이 기간이 지나면 수령 자격이 소멸됩니다.

또한 출생신고가 늦어지는 경우, 이용권 신청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최대한 빠르게 출생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일부 부모님들은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한 것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온라인 신청이 어렵거나 복잡한 경우에는 반드시 주민센터에서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바우처 사용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실수는 사용처를 미리 확인하지 않고 결제했다가 '사용 불가' 메시지를 받는 것입니다. 가맹점 목록은 복지로 및 국민행복카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제공하고 있으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결제 후에는 환불이 어렵기 때문에, 바우처 잔액과 유효기간을 꾸준히 체크하는 습관도 필요합니다.

 

특히 쌍둥이 이상의 자녀를 둔 가정은 출생아 수만큼 개별 지급되기 때문에, 두 배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꼭 기억하셔야 합니다. 더불어 미혼모나 다문화 가정, 조부모가 양육권자인 경우에도 일정 조건을 충족하면 수령이 가능하므로, 관련 서류를 잘 준비하여 신청하시면 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육아부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중에 있으며, 첫만남 이용권은 그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제도를 제대로 활용하면 경제적인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아기의 첫 시작을 보다 안정적으로 열어갈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

 

첫만남 이용권 전망

2025년 이후 첫만남 이용권은 더 많은 가정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더욱 강화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는 출생아 1인당 200만 원이 일괄적으로 지급되고 있지만, 다자녀 가정이나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추가 지원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이는 출산율 감소와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적 정책 중 하나로, 단순한 일시적 지원에 그치지 않고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복지체계로 확대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미혼모, 청소년 부모, 외국인 가정 등에 대한 정보 제공과 상담 지원도 강화되고 있으며, 모바일 기반의 행정 시스템 개선을 통해 더욱 간편한 신청과 관리를 가능하게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2026년부터는 자동 신청 시스템 도입이 검토되고 있어, 출생신고만으로도 자동으로 이용권이 지급될 수 있도록 변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행복카드 외에도 다양한 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해 바우처 사용처가 점차 확대될 예정이며,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사용 가능한 품목이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부모님들의 소비 패턴과 생활 방식을 반영한 결과로, 실제로 많은 부모님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첫만남 이용권은 단순한 바우처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아기의 삶이 시작되는 그 첫 순간부터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고, 국가 차원에서도 육아에 대한 책임을 함께 나누는 기반이 되는 제도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함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공식 홈페이지